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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2,077,000-3,750,000, 1965-1998. 블랙, 3군5매, 550g. 뛰어난 성능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애용한다. 최대 개방인 f4에서도 사진의 구석까지 뛰어난 콘트라스트와 해상도를 보여준다. 이미 최대 개방하에서도 거의 극대화된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조리개를 조이더라도 화질의 개선을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f4.0에서 극대화된 성능을 갖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조리개를 조임에 따라 아주 약간의 화질저하를 보인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1965년 이후로 내부설계는 변함이 없었으나 외관은 조금씩 다르게 생산되었다. 세 가지 종류의 버전이 있다. 1st, 2nd version 비조사용을 위한 렌즈헤드 분리형. 39mm 필터채용으로 휴대에 좋다. 첫째버전과 둘때버전은 초점조절링으로 구별할 수 있다. 첫째버전은 민무늬와 줄무늬가 반복적으로 골을 이루는 우툴두툴한 링을 가지고 있고 둘째버전은 가는 줄무늬로 고르게 되어있다. 다른 비조용 렌즈들과 마찬가지로 적절한 아답타들을 이용할 경우 R에서도 사용가능하다. 개방시의 뛰어난 성능, 신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높은 가격으로 구입이 부담스런 135 APO f3.4의 대체용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135mm 엘마보다 길이는 짧아졌으나 약간 더 뚱뚱해 보이고 무게도 무겁다. 그러나 엘마보다 훨씬 튼튼한 구조이다. 3rd version 렌즈헤드 분리되지 않음(비조사용불가). 후드가 내장되어 있다. 1985년부터 생산. 초기에 생산된 것은 경통에 135 표시가 없으나 후기 것은 이것이 표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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